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 진로교육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이 진행되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실습 중심 교육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위군-군위고, 현장형진로교육[군위군 제공]
군위군은 지난 4월 8일 군위고등학교 이현정 교장과 교직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부속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진로 탐색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미생물 배양소와 종합분석센터, 실증시험포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교육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오갔다.
양측은 해당 시설을 활용해 토양과 작물 분석, 미생물 활용 실험, 현장 데이터 수집과 해석, 농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 실습과 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토양 분석과 미생물 활용 과정,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과정 등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군위군은 지난 1월 군위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협약에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학교와 대학,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단순 체험 수준을 넘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인프라를 학생 교육에 적극 개방해 현장 중심 학습을 지원하겠다는 방향을 밝히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내놨다.
이현정 군위고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협력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로 평가되며, 지역 정착형 인재 육성과 농업 미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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