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7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예비 선정되며 지역 제조산업 혁신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주군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전경[성주군 제공]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연고산업을 육성해 지역 일자리와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전국에서는 1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성주군을 포함한 3개 지역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화산업 전략을 기획하면 중소벤처기업부 기업지원 사업과 함께 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 부처 정책수단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주군은 이번 공모에서 「소재부품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제조공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과제로 제출해 예비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심 제조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제조공정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고도화 컨설팅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최종 사업 확정을 목표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성주군은 2027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 육성에 집중하게 된다.
특히 제조 현장 디지털 전환 지원과 공정 자동화, 생산성 향상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단순 기술 지원을 넘어 외국인력 공급과 정주 여건 개선, 기업 지원 정책 연계 등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제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지원뿐 아니라 외국인력 공급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함께 연계해 ‘살기 좋은 성주, 기업하기 좋은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비 선정은 인구감소와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성주군의 전략적 산업 육성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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