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10월 19일 아포읍 인리 일원 시범사업 현장에서 시범사업 대상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루쌀 내수발아성 품종 대체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존 가루쌀 품종의 수발아 발생 우려를 줄이고 신품종 보급을 확대해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루쌀 내수발아성 품종 대체단지 조성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김천시 제공]
기존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는 수확 전 이삭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품종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천시는 수발아에 견디는 내수발아성이 우수한 신품종 ‘바로미4’를 보급하고 재배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바로미4’ 품종의 주요 특성과 수확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바로미4’와 ‘바로미2’의 생육 상태를 비교하고 재배기술 적용에 따른 효과를 현장에서 관찰하며 품종별 특성을 살펴봤다.
특히 ‘바로미2’에 몰리브덴을 처리한 시험구와 처리하지 않은 시험구를 비교하는 전시포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처리 여부에 따른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재배기술의 효과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는 신품종 ‘바로미4’의 재배 특성을 공유하고 기존 품종과의 생육 차이를 직접 비교해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천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재배기술상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품종 보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신품종 ‘바로미4’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재배 기술상의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가루쌀 안정 생산의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평가회를 계기로 내수발아성이 우수한 신품종의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가루쌀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품종별 생육 비교와 재배기술 효과에 대한 현장 점검 결과가 향후 가루쌀 재배 농가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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