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체험 3천 명 참여·세계 정상급 바이크 스턴트 공연…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확인
기사등록 : 2026.11.04 (수) 08:32:29
최종편집 : 2026.11.04 (수) 08:32:29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3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외 모빌리티 관계자와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튜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행사로 펼쳐졌다.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김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개회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상북도의회와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김천시의 비전에 힘을 보탰다.
올해 페스티벌은 단순한 튜닝카 전시를 넘어 자동차 튜닝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모빌리티 관련 고등학생과 대학생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로드 체험’이었다. 폐차를 활용해 조성한 장애물과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이뤄진 험난한 코스를 차량으로 통과하는 이색적인 체험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오프로드 체험에는 관람객 3,000여 명이 직접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험난한 장애물을 넘나드는 차량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자동차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월드 바이크 스턴트컵 대회’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탈리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고난도 바이크 묘기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외 선수단이 2박 3일간 김천에 머물면서 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지역 곳곳으로 확산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자동차 문화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행사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동차 튜닝 산업과 연계한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국내외 선수들의 활약 속에 김천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3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3,000여 명의 오프로드 체험 참여, 세계 각국 선수들의 바이크 스턴트 공연 등을 바탕으로 김천의 모빌리티 산업과 자동차 문화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으로 이러한 축제 성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해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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